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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06-10-03] 화도 낚시터

by 산적때기 2009.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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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예전에 혼자 취미생활을 할때는 자주 가곤 했던 곳이다.

집에서 가평까지 약 40분이면 도착하는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격도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시설도 그러저럭 괜찮아 낚시하기도 편하고 경관이 좋아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는 곳이다.

화도 낚시터 홈페이지 ->  http://www.ecoman.co.kr

(사장님이 홈페이지도 관리하시고 부지런하신듯 하당!! ^^*)

그날도 지인들과 낚시를 하던중 밤새 한마리도 못잡고 있던 내 낚시대를 어마어마한 넘이 물었다.

이녀석을 끌어내는것도 요란법석을 떨어 온 낚시터 사람들이 나를 주목하고 있을 정도였으니...^^*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 아무튼 그날의 그 흥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아마도 그런 엔돌핀을 느끼고자 사람들은 다시금 발길이 가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태어나 이렇게 토실토실하고 빵빵한 넘은 처음 잡아봤다. ^^*


PS. 참고로 여기 낚시터는 잡히면 대어만 낚인다. 정신 안차리고 있으면 낚시대를 물고 저멀리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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