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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대장내시경 올바른 검사 방법: 준비부터 결과까지 완벽 가이드

by 산적때기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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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은 대장암, 용종, 염증성 장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하지만 검사 전 준비가 까다롭고, 올바른 절차를 따르지 않으면 검사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나이대별 검사 주기, 검사 전 식사 및 약물 관리, 필수 체크 사항, 주의사항, 그리고 대장내시경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질병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나이대별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

대장내시경은 연령과 가족력에 따라 검사 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일반 성인 (50세 이상)5~10년 주기 (이상 소견 없을 경우)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암/용종 병력)40세 이후 3~5년 주기

✔️ 과민성 대장 증후군, 크론병 등 장 질환자의료진 권고에 따라 1~3년 주기

✔️ 혈변, 복통, 장 출혈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

✔️ 이전 검사에서 용종 제거 경험이 있는 경우1~5년 내 재검 필요


2. 대장내시경 전 식사 방법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는 장 정결(장 세척)이 가장 중요합니다. 검사 3일 전부터 특정 음식을 제한하고, 검사 전날에는 금식을 해야 합니다.

✔️ 검사 3일 전 (소화가 잘되는 음식 섭취)

  • ✅ 흰쌀밥, 두부, 계란, 생선, 흰 빵, 감자 등 (섬유질 적은 음식)
  • ❌ 잡곡밥, 해조류, 견과류, 씨 있는 과일(참외, 키위, 포도) 제한 (장에 잔여물이 남을 수 있음)

✔️ 검사 전날 (반드시 저녁 8시 이후 금식)

  • ✅ 미음, 흰죽, 맑은 국물 섭취 가능
  • ❌ 유제품,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빨간색 음료(수프, 커피) 금지

✔️ 검사 당일 (물, 투명한 이온음료만 가능)

  • 검사 4~6시간 전부터 완전 금식
  • 물 이외의 모든 음식 섭취 금지

3. 검사 전 약물 복용 시 주의 사항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대장내시경 전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혈액 응고 방지제 (와파린, 아스피린) → 출혈 위험 증가, 검사 3~5일 전 중단 필요 (의사 상담 필수)

당뇨약 (인슐린, 경구약) → 검사 당일 아침 투약 중단 (저혈당 예방 필요)

고혈압약 → 검사 당일 아침에 최소량 복용 가능 (단, 이뇨제는 피해야 함)

변비약, 철분제 → 검사 5일 전부터 중단 (대장에 잔여물이 남을 수 있음)

 

대장내시경


4. 대장내시경 검사 준비 사항 (장 정결제 종류별 복용법 포함)

대장내시경을 정확하게 받으려면 **대장 정결제(장 세척약)**를 올바르게 복용해야 합니다.

✅ 장 정결제 종류 및 복용법

병원마다 처방하는 장 정결제가 다를 수 있으며, 대표적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폴리이틸렌 글리콜 (PEG, 상표명: 콜라이트, 쿨프렙, 모비프렙 등)

  • 물과 함께 2~4리터를 나누어 마시는 방식 (약간 짠맛 있음)
  • 검사 전날 저녁 & 검사 당일 아침 나누어 복용
  • 투명한 변이 나올 때까지 복용

2️⃣ 인산나트륨 (상표명: 오라프렙, 플리콜)

  • 180~240ml의 작은 용량으로 복용 가능 (맛이 강함)
  •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사용이 제한될 수 있음
  • 물과 함께 충분히 섭취해야 함

3️⃣ 황산나트륨+황산마그네슘 (상표명: 피코라이트, 피코프렙 등)

  • 복용량이 적어 부담이 적음
  • 검사 전날 1회, 검사 당일 1회 복용
  • 충분한 수분 섭취 필수

✔️ 장 정결제 복용 TIP

  • 정해진 시간 내 빠르게 마시지 말고 천천히 1~2시간에 걸쳐 섭취
  • 복용 후 1~2시간 내에 장 운동이 활발해지며, 묽은 변이 나와야 정상적인 장 정결 과정
  • 투명한 물 같은 변이 나올 때까지 복용

✔️ 복장 및 기타 준비물

  • 편안한 복장 착용 (검사 후 복부 팽만감이 있을 수 있음)
  • 검사 후 귀가 시 보호자 동반 권장 (진정제 사용 시 운전 금지)

5. 대장내시경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질병

대장내시경은 대장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입니다. 다음과 같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대장 용종 (폴립) → 제거하지 않으면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음

✔️ 대장암 →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음

✔️ 과민성 대장 증후군 (IBS) → 지속적인 복통, 배변 습관 변화 확인

✔️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 만성 염증성 장 질환 확인

✔️ 장 폐색, 게실염 → 장내 협착, 염증 여부 확인

✔️ 출혈 원인 탐색 → 혈변, 빈혈 원인 확인


6. 결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수!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올바르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나이에 따라 적절한 검사 주기 준수

✔️ 검사 전 식이 조절과 약물 관리 철저히 하기

✔️ 장 정결제를 올바르게 복용하여 검사 정확도 높이기

✔️ 검사 후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 방문

대장 건강은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바른 준비와 주기적인 검사로 건강한 장을 유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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