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결혼식장을 알아보러 다니면서
스튜디오촬영 얘기도 오가고 남들이 찍은 사진들도 구경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문뜩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거울속에 비친 내자신은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무슨 살찐게 자랑이라고 사진으로 까지 남겨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고.
당분간은 점심, 저녁을 최대한 줄여볼려고 한다.
어쩔수 없는 술자리는 피할 수 없겠지만 최대한 노력이라도 해야 할듯 싶다.
이대로 촬영에 들어갔다가는 정말 최악의 결혼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물로 복용중인 약 때문에 부작용이 좀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건 아닌것 같다.
2~3개월 안에 15Kg정도를 빼야 할 듯 싶다.
물론 운동이 병행되지 않으면 쉽게 빠지지 않겠지만
요즘은 정말 고민의 연속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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